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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안부 "여성안전·아동학대 등 협업으로 해결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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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-04-21 15:04 조회935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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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2개 과제 발굴 TF 구성키로


관계기관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한 '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 시범 구축' 사업계획. <행정안전부 제공>

여성안전·블랙아이스·아동학대·취약계층 일자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들의 협업체계가 구축된다.

행정안전부는 올해 232개 협업과제를 발굴해 중앙행정기관·지방자치단체·공공기관·민간이 합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과제별 태스크포스(TF)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.

1차 협업과제로 선정된 4개 과제는 △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긴급구조를 위한 전국CCTV·여성안심앱·국가재난안전체계망 등 통합플랫폼 구축 △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블랙아이스 관련 기상 서비스 제공 △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 방지를 위한 '한 번 진술 체계' 시범 구축 △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등이다.

행안부와 관계기관들은 과제별 TF에 참여해 수시로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할 경우 협업정원을 검토해 상호 파견도 할 수 있다. TF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직·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기관들로 구성되는데, 여성안전 통합 네트워크 과제의 경우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여성가족부, 경찰청, 서울특별시, 광주광역시가 협업기관으로 나선다. 또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홈플러스, 각 지자체 등이 협업하기로 했다. 학대피해를 입증하려면 학교, 지구대,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각각 중복된 진술을 해야 했던 피해아동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'한 번 진술' 체계를 시범 구축하는 데에는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협업할 예정이다.

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"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업과제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"면서 "국민의 관점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"라고 말했다.

은진기자 jineun@

디지털타임스

​원본링크 : 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29&aid=0002594443